
손석구가 최희서의 연극 제안과 ‘센스8’ 오디션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금요 예능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의 ‘손석구 해방일지’에서 그는 배우로 활동하며 도움을 준 최희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손석구는 서른 중후반에 데뷔했고 주변에서 만류하는 데다 자신도 연기를 그만두려 했다고 말했다. 그만두기 직전 미국 드라마 ‘센스8’ 오디션을 봐 합류했고, 이후 ‘나의 해방일지’와 ‘범죄도시’에 출연했다. 그는 여러 작품을 거치며 하루아침에 세상이 달라지는 경험을 했다고 회고했다.
최희서는 당시 집에 있던 손석구에게 100만원을 모아 연극을 제작하자고 제안했다. 관객에게 공개하는 공연이 아니라 관계자들을 초대해 보여주려는 취지였다. 실제 쇼케이스에는 ‘센스8’ 캐스팅 디렉터가 참석했고, 손석구는 그 자리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손석구는 ‘센스8’ 오디션을 보지 않으려 했지만 최희서가 해보라고 설득했다고도 밝혔다. 그는 최희서가 시키는 대로 하면 잘된다며 신뢰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과거 부산에서 배우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에 함께 뽑힌 적이 있으며, 손석구는 십여 년 만에 영화 촬영을 위해 부산에 돌아왔을 때 옛 기억과 최희서에 대한 고마움을 떠올렸다고 말했다.
AI 요약: 최희서는 손석구에게 연극 쇼케이스와 ‘센스8’ 오디션 기회를 권했고, 쇼케이스에는 캐스팅 디렉터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