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민이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산스장 운동을 하다 48세 러시아 출신 전직 파이터에게 허리를 90도로 숙여 사과했다. 복싱 흉내를 냈다가 상대의 이력을 알게 된 뒤 벌어진 장면이다. 해당 방송은 10월 23일 전파를 탔다.
이날 코드쿤스트는 이선민과 장충체육회 산스장에서 운동했다. 평소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에 자신 있던 코드쿤스트는 탄탄한 등과 팔을 갖고 싶다며 이선민에게 함께 운동하자고 제안했다. 김신영은 이선민이 프로그램에 나온 뒤 코드쿤스트가 계속 운동을 권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한 살 차이로 이선민이 형이다. 이선민은 운동을 시작하며 코드쿤스트에게 목장갑을 건넸다.
바벨 운동에서 코드쿤스트는 처음 무게에 주저했지만 60kg을 들어 올렸다. 이선민 차례에는 배가 나온 모습을 두고 스튜디오에서 이야기가 나왔다. 구성환과 김신영은 정확한 가슴 운동을 위해 아치를 만드는 것이라고 거들었고, 이선민은 80kg을 들었다.
운동 중 분홍색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등장하자 이선민은 그를 자신이 되고 싶은 이상적인 몸이라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남성이 들었던 무게에 도전하며 “해야 돼?”라고 망설였고, 이선민도 합세해 두 사람은 함께 중량을 들어 올렸다. 이선민은 이어 남성의 동작을 따라 했다. 그가 러시아 출신으로 과거 파이터로 활동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이선민은 복싱 흉내를 내다 “죄송합니다”라며 허리를 숙였다. 남성이 60kg 밀리터리 프레스를 시범 보이자 이선민도 도전했지만 곧 포기했고, 남성의 동작을 지켜보며 감탄했다. 방송에서는 남성의 나이가 48세라고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