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개인정보 유출, 예약번호는 확인됐지만 결제정보는?

산책하는귤 202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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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고객 정보가 예약·발권 시스템 운영사 아마데우스 IT 그룹을 통해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대한항공이 확인한 유출 정보에는 예약번호가 포함됐지만, 피해 규모와 구체적인 항목은 2026년 10월 23일 기준 조사 중입니다.

대한항공 에어버스 A380 항공기 자료사진 · Anna Zvereva from Tallinn, Estonia · 원본 · CC BY-SA 2.0

대한항공은 10월 20일 밤 아마데우스로부터 시스템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통보받았습니다. 아마데우스는 항공사와 호텔, 여행사 등에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글로벌 IT 기업으로, 대한항공의 자체 시스템이 아니라 외부 사업자 시스템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는 아마데우스 시스템 계정의 로그인 인증정보를 이용한 비인가 접근으로 추정되며, 접근 시점은 2023년 8월부터 2026년 9월 사이로 보고됐습니다. 정확한 시기는 조사 중입니다.

그렇다면 결제정보까지 유출된 걸까요? 대한항공은 예약번호 외의 세부 유출 항목을 아직 확정하지 않아, 결제정보 포함 여부도 확인된 사실로 단정할 수 없습니다. 다만 대한항공은 자체 시스템과 내부 데이터베이스에 직접 침해된 정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사업자를 이용한 아시아나항공은 결제에 별도 시스템을 써 결제정보는 이번 유출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한항공 보잉 787-10 여객기가 2026년 2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이륙하고 있다, 자료사진 · 4300streetcar · 원본 · CC BY 4.0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통보 직후 보안 강화 조치를 했고, 10월 23일 고객에게 유출 사실과 사과를 담은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대한항공은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를 누르거나 첨부파일을 내려받지 말고, 개인정보 입력 요구에도 응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추가 유출 내역이 파악되면 다시 안내할 예정이며, 아마데우스에는 보호 조치 강화와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참고 자료

AI 요약
대한항공 고객 정보가 예약·발권 시스템 운영사 아마데우스 IT 그룹을 통해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대한항공이 확인한 유출 정보에는 예약번호가 포함됐지만, 피해 규모와 구체적인 항목은 2026년 10월 23일 기준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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