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돈가스값, 5년 사이 얼마나 올랐나…직계약 시범운영은 언제 시작할 계획?

둘이사는일상 202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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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의 돈가스 평균 판매가격은 1만1454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8월의 8984원과 비교하면 5년 사이 2470원, 27.5% 오른 수준이다.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 음식값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매장 운영구조를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돈가스 자료사진 · David Pursehouse from Kawasaki, Japan · 원본 · CC BY 2.0

가격 상승은 돈가스에만 나타난 것이 아니다. 같은 기간 호두과자류는 4391원에서 5420원으로 23.4%, 아메리카노는 4066원에서 4845원으로 19.2% 올랐다. 핫도그류는 15.5%, 카페라떼는 11.0%, 라면류는 7.0% 상승했다. 도로공사는 음식값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에 대응해 운영 방식부터 개선하겠다는 입장이다.

추진하는 방식은 도로공사가 휴게소 매장과 직접 계약하는 ‘공사 직계약’이다. 전국 215개 휴게소 중 8곳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2026년 9월 보도 당시 세부 입찰 방안을 마련하고 있었다. 도로공사는 기존 운영구조에서 여러 업체가 중간에 참여하는 과정을 줄이면 입점 매장의 수수료 등 부담이 낮아지고, 음식 판매가격 인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는 도로공사의 기대이며, 시범 운영으로 가격이 실제 낮아졌다는 뜻은 아니다.

직계약 방식은 새로 검토되는 형태만은 아니다. 자료에 따르면 여주휴게소(인천), 대천휴게소(양방향), 군위휴게소(부산), 장유휴게소(부산) 등 8곳은 이미 직계약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만 이들 휴게소가 새 시범 운영 대상과 같은 곳인지는 자료에 명시돼 있지 않다.

유정훈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2026년 9월 22일 국토교통부 기자단 간담회에서 정부와 협의해 2027년 설 전까지 시범 운영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이 끝나는 휴게소는 90여 곳이며, 이들 모두를 직계약으로 전환할지 일부만 바꿀지는 8곳의 운영 결과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2026년 8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의 돈가스 평균 판매가격은 1만1454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8월의 8984원과 비교하면 5년 사이 2470원, 27.5% 오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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