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수상 결과가 8월 19일 발표됐다.
대통령상은 서울 용산구와 이음파트너스가 추진한 주민참여 리빙랩 ‘용용랩’을 통한 한강로동 생활 안심 디자인 사업에 돌아갔다.
사업 부문에서는 14점이 선정됐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세 사업이 받았다.
한강로동은 주거지와 상업지구가 섞여 소음, 쓰레기 무단투기, 주차난이 겹친 곳이다.
주민과 구청, 경찰은 ‘용용랩’을 함께 운영하며 지역 문제에 맞는 해법을 찾았다.
주거지 무단침입 문제에는 범죄 신고 QR코드를 넣은 조명형 표식을, 상점가 소음에는 공공질서 알리미 조명을 도입했다.
시설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 등 참여 주체가 자율적으로 활동할 운영 모델을 만든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 부문 장관상은 천안 두정도서관 ‘내일의 어린이실’ 조성 사업, 정선군 등이 참여한 ‘민둥산 장소 브랜딩, 명소화 사업’, 오세이프의 ‘오래 살고 볼 일이다’ 안전 정보 디자인·문화 확산 프로젝트에 수여됐다.
‘내일의 어린이실’ 사업에는 충남 천안시와 재단법인 씨앗, 더퍼스트펭귄이 참여했다.
정선 사업은 강원 정선군·강원디자인진흥원·이음파트너스가 추진했다.
연구 부문 장관상은 박재은 서울특별시 디자인정책관 학예연구사의 도시공공미술 전략 연구가 받았다.
사업과 연구 부문을 합쳐 선정된 수상작은 총 17점이다.
사업 부문은 온라인 사전심사와 서류심사 뒤 국민참여심사·현장실사·최종심사를 거쳤다.
사업 심사는 디자인 기본원리 30점, 공공디자인 방향 40점, 파급효과 30점을 기준으로 삼았다.
안전성과 사용성뿐 아니라 공공성, 지속가능성, 국민 체감 효과와 사회적 기여도도 평가 항목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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