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양홍원이 결혼식을 올린 지 5일 만에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10월 23일 A씨는 SNS에 “이제 막 결혼한 새신랑이 여자와 텔 갔어”라고 주장하며 양홍원을 겨냥했다. 의혹은 A씨의 주장으로 제기됐으며, 이를 사실로 단정할 수는 없다.
A씨는 양홍원의 아내 원현주에게 보냈다는 다이렉트 메시지와 양홍원과 나눈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22일 양홍원에게 전화해 “수원에 있을 때 기억 안 나냐”고 물은 뒤 “나 용돈 필요하다. 30만원만 빌려주면 안 되냐”고 말했다. 양홍원은 “나쁜 짓 하지 마라”, “너 형 결혼식 왔냐”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과거 함께 수원에 갔을 때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도 올렸다. 영상에서 A씨가 “어제 어땠어. 다음에 또 올 거야?”라고 묻자 양홍원은 “좋았어. 너가 재밌게 해줘야지”라고 답했다. A씨는 영상에 “좋았겠지. 더 재밌게 해줄게”라는 문구를 덧붙이고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의리가 밥 먹여주냐.
그 의리 조금만 버리면 계좌 잔고가 바뀐다”고 말해 금전을 요구하는 듯한 발언을 이어갔다. 이후 A씨는 SNS 계정을 삭제했다.
양홍원은 모델 출신 원현주와 약 8년간 교제했고, 두 사람은 2024년 11월 딸 루아를 얻었다. 10월 18일 결혼식을 올린 뒤 양홍원은 “현주야 사랑해”라는 말에 이어 “난 여전히 천호동 XXX모텔로 들어가는 기분이야”라고 결혼 소감을 적었다.
아내에 대한 애정 표현과 함께 모텔을 언급한 이 글은 결혼식 당일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