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참피 일본 향해 남부·제주 비 예보, 지역별 강수량은?

퇴근한도토리 202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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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됐던 제30호 태풍 ‘참피’가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에 막혀 일본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주말 동안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보도에 따르면 제주에는 10월 23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으며, 주말 사이 강수량은 100㎜ 이상에 이를 전망이다. 부산·울산·경남과 전남·광주에는 20~60㎜의 비가 예보됐다. 두 예보는 지역별 예상 강수량이며, 기사에서 제시한 수치는 제주와 해당 남부 지역에 각각 적용된다.

비뿐 아니라 바람과 바다 상황도 주의 대상이다. 기상청은 주말 동안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 남쪽과 남해 동쪽 먼바다에는 물결이 최대 5m 이상으로 높게 일 수 있다고 예보했다.

태풍의 진로가 일본 쪽으로 바뀌었어도 남부와 제주가 간접 영향권에 드는 만큼, 해안과 먼바다의 예보도 함께 살펴야 한다.

참피는 12년 만에 찾아온 10월 태풍으로, 1951년 태풍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늦은 10월 태풍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1951년 이후 10월 태풍은 모두 5번 발생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가장 늦은 시점에 영향을 준 태풍은 1998년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북상한 ‘제브’다.

기상 전문가는 올해 태평양 해수 온도가 평년보다 상당히 높다며, 수온이 높으면 태풍이 더 강하고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AI 요약
중국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됐던 제30호 태풍 ‘참피’가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에 막혀 일본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주말 동안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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