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메모리·AI 반도체 기술 격차, 한국의 대형 R&D는 언제 시작하나

느린오리18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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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기술 수준이 중국과 같아진 반면, 고성능·저전력 AI 반도체에서는 중국이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2026년 10월 23일 공개하며, 정부의 대형 연구개발 사업이 2027년에야 본격 착수하는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KISTEP 기술수준평가에서 고집적·저항기반 메모리는 최고기술 보유국인 미국을 100%로 놓았을 때 한국과 중국이 모두 95%였다. 메모리의 고용량화와 저전력화에 중요한 기술 분야다. 최고기술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기간을 뜻하는 기술격차는 한국 0.6년, 중국 0.5년으로 차이가 0.1년에 그쳤다.

한국이 우위를 유지한다고 보기 어려울 만큼 근접한 수치다.

AI 반도체의 결과는 달랐다. 고성능·저전력 기술 수준은 중국 91%, 한국 85%였고, 기술격차도 중국 0.9년 대 한국 1.5년으로 중국이 앞섰다. 김 의원은 CXMT 등 중국 D램 기업이 국가적 투자를 바탕으로 기술 개발과 양산 추격을 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국내 핵심 대형 R&D 사업의 착수 시점은 2027년에 집중돼 있다. ‘극미세 적층형 반도체 기술개발’은 1조638억원, ‘차세대 화합물반도체 원천기술개발’은 900억원 규모다. 김 의원은 사업을 앞당겨 집행하고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며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메모리의 근접한 기술 수준과 AI 반도체의 열세를 고려할 때, 정부의 대응 시점과 투자 집행이 관건으로 떠오른다.

AI 요약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기술 수준이 중국과 같아진 반면, 고성능·저전력 AI 반도체에서는 중국이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2026년 10월 23일 공개하며, 정부의 대형 연구개발 사업이 2027년에야 본격 착수하는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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