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윤재호와 선유하가 23일 각자의 SNS에 자필 편지와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가을에 결실을 맺으려 한다고 밝혔다. 화보에는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차려입고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겼다.
윤재호는 편지에서 팬들의 따뜻한 응원과 관심 덕분에 지난 약 7년을 무사히 보내고 지금 글을 쓸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선유하를 소중한 인연이자 연인으로 소개한 그는 서로 같은 곳을 바라보며 차근차근, 사이좋고 건강하게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응원해주는 이들 앞에서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선유하는 자신을 믿고 응원해준 이들에게 직접 소식을 전하고 싶어 편지를 썼다고 밝혔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아껴주고 이해해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며 앞으로의 삶을 약속하려 한다고 전했다. 즐거울 때나 지칠 때나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좋은 사람이자 배우로서 차근차근 나아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1993년생 윤재호는 ‘나빌레라’, ‘스프링 어웨이크닝’, ‘쓰릴 미’,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난설’, ‘프라테르니테’, ‘렛미플라이’ 등에 출연했다. 1998년생 선유하는 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로 데뷔한 뒤 ‘일라이’, ‘쓰릴 미’,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이솝이야기’, ‘베어 더 뮤지컬’, ‘관부연락선’, ‘A여고 사서의 영광과 비극’ 등에서 무대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