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의 중앙 수비 경쟁에서 최근 요나탄 타보다 앞서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각) 타가 주전 자리를 차지하려면 경쟁해야 하는 상황을 보도하며, 김민재가 최근 경쟁에서 앞서 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에는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주전으로 나섰고, 잦은 부상과 실수 속에 김민재는 한발 밀려난 모습이었다. 당시 김민재는 자신의 상황에 만족했지만 여러 구단이 영입에 관심을 보냈으며, 올 시즌을 앞두고도 러브콜이 이어졌다. 올 시즌 들어서는 흐름이 달라졌다. 김민재는 비킹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부터 라이프치히와의 리그 경기, 아스널전까지 세 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비킹전에서 아쉬운 플레이로 비판을 받은 김민재는 라이프치히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이어진 아스널전에도 그를 선발로 기용했다. 김민재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전반만 뛰었지만 독일 현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반면 타는 아스널전에서 교체 출전했고 라이프치히전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스카이스포츠는 이를 들어 타가 최근 후순위로 밀린 모습이라고 짚었으며, 우파메카노는 수비진의 리더 역할을 맡고 있다고 덧붙였다.
막스 에베를 바이에른 디렉터는 라인업을 결정하는 것은 감독의 몫이라고 밝혔다. 그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라이프치히전에서 괜찮은 호흡을 보인 만큼 콤파니 감독이 그 조합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타를 투입해 수비진에 새로운 에너지를 더하는 선택도 가능하다는 취지였다. 에베를의 설명은 타의 기용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최근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조합이 이어진 배경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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