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A2O LITE 멤버 아이찡이 단체 포토타임에서 다른 멤버를 밀쳤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온라인에 퍼진 짧은 장면만 보면 의도가 분명하지 않지만, 당시 영상에는 아이찡이 상대에게 “미안”이라고 말하는 모습도 담겨 다시 주목받고 있다.
A2O LITE는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출근길 포토타임에 참석했다. 멤버들은 계단에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했고, 계단 끝의 좁은 자리에 있던 아이찡은 여러 차례 오르내리며 인사와 포즈를 이어갔다.
논란이 된 장면은 아이찡이 계단 위로 올라와 포즈를 취하던 중 나왔다. 고양이 귀 모양을 만들려고 팔을 들자 옆에 있던 아윤의 얼굴이 가려졌다. 온라인에서는 아이찡이 아윤을 밀어내 자리를 차지하려 했다는 해석과 카메라를 의식했다는 반응이 나왔다. 반면 두 사람이 서로를 바라본 뒤 웃는 모습도 포착됐다.
당시 영상에서 아이찡은 아윤을 보고 “미안”이라고 말한 뒤 다시 계단 아래로 내려갔다. 약 3분 분량의 전체 영상에서 확인되는 이 장면을 근거로, 일부 누리꾼은 짧은 순간만 떼어 행동의 의도나 두 사람의 관계를 단정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아윤의 표정에 대해서도 여러 해석이 나왔으며, 9명이 좁은 계단에서 함께 포즈를 맞추다 생긴 해프닝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아이찡이 2013년생이라는 점을 들어 짧은 장면만으로 비판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반응도 제기됐다.
아이찡이 속한 A2O LITE는 이수만 프로듀서가 이끄는 A2O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이다. 아이찡은 보아를 떠올리게 하는 외모와 춤 실력으로 데뷔 직후 주목받았고, 그룹도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에서 성과를 거두며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