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코번트리 시티를 3-1로 꺾고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20일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7라운드 경기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산드로 토날리는 풀타임을 뛰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은 1승 3무 3패, 승점 6으로 16위에 자리했다.
토날리는 87차례 공을 터치했고 패스 64개를 성공해 성공률 94%를 기록했다. 수비 기여는 15회였으며 태클 3회, 걷어내기 4회, 가로채기 1회와 볼 회수 7회도 남겼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토날리는 코번트리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을 앞두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이적한 그의 이적료는 1억 파운드, 보도 환산액으로 약 1770억 원이다.

토트넘의 전 수석 스카우트 브라이언 킹은 23일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토날리의 경기력을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한 경기만으로 평가를 마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킹은 코번트리전에서 토날리가 축구 선수다운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평가했지만, 토트넘의 핵심 스타가 될 수 있는지 판단하려면 비슷한 경기력을 열 차례 더 보고 싶다고 말했다.
킹은 높은 이적료를 고려하면 토날리가 경기에서 존재감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토날리가 토트넘의 핵심 선수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코번트리전은 토날리가 안정감을 드러내며 팀의 리그 첫 승에 기여한 경기였지만, 킹은 핵심 스타라는 평가를 내리기 전에 꾸준한 활약이 이어지는지를 더 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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