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비 원더, 옛 약혼녀 퇴거 소송…38년 거주 뒤 갈등은 왜 불거졌나

일에진심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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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비 원더 자료사진, 브라질 바이아주 살바도르. · Antonio Cruz/ABr · 원본 · CC BY 3.0 br

스티비 원더가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자신의 주택에서 약 38년간 거주한 옛 연인 카먼 에퍼슨을 상대로 퇴거 소송을 냈다. 거주 약속을 끝내려는 원더 측과 집을 비우지 않은 에퍼슨 사이에 주택 보험 점검을 둘러싼 갈등이 불거졌다.

소장에 따르면 에퍼슨은 1988년 7월부터 정식 임대차 계약서 없이 구두 약속만으로 집에 살았으며 월세는 0달러였다. 원더 측은 보험 점검을 위해 여러 차례 주택에 들어가려 했지만 에퍼슨이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점검을 하지 못해 주택의 보험 보장이 위태로워졌다는 설명이다.

원더 측은 지난 7월 에퍼슨에게 거주 권리를 종료한다는 통지서를 보냈고, 8월 27일까지 집을 비우라고 했다. 에퍼슨이 계속 거주하자 원더는 법원에 퇴거 명령을 요청했으며 손해배상과 소송 비용도 청구했다.

법원 문서에 포함된 이메일에는 양측의 언쟁도 담겼다. 에퍼슨은 원더 측 변호사의 말투를 인종차별적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변호사 데이비드 허프는 처음 에퍼슨에게 연락한 변호사는 백인도 남성도 아니었다고 반박하고, 점검 거부가 이어지면 퇴거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에퍼슨은 원더와 과거 연인 관계였으며 1980년대 후반 약혼한 사이로 알려졌다.

AI 요약
스티비 원더가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자신의 주택에서 약 38년간 거주한 옛 연인 카먼 에퍼슨을 상대로 퇴거 소송을 냈다. 거주 약속을 끝내려는 원더 측과 집을 비우지 않은 에퍼슨 사이에 주택 보험 점검을 둘러싼 갈등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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