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효진과 케빈오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근황을 전했다. 공효진은 10월 22일 ‘peace’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올렸고, 스토리에는 두 사람이 길을 걷다 벌어진 짧은 장면도 담겼다.
부부가 발로 차며 굴리던 밤송이가 길가에 있던 트럭 밑으로 들어가자 케빈오는 웃으며 “you want it? okay, for you get it”이라고 말했다. 공효진이 “어떻게 막대기가 없어”라고 하자 케빈오는 몸을 낮춰 트럭 밑으로 기어들어가 밤송이를 꺼내줬다.
공효진은 케빈오가 꺼내준 밤송이를 다시 발로 차며 “오케이, 가자! 이렇게까지 했는데 나중에 포기하기 어려워지겠네”라고 말했다. 사진에는 공효진이 그늘진 벤치에 기대 눈을 감고 있는 모습도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