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에서 325억원 규모 금융 사고, 잘못 찍힌 입금은 어떻게 정리됐나

아직졸려24 2026/10/23
추천 0 비추 0 조회수 6584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토스뱅크에서 타행 송금이 실패했는데도 수취인 계좌에는 입금된 것처럼 표시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잘못 반영된 금액은 약 325억원이다. 다만 송금인의 다른 금융기관 계좌에서 실제 돈이 빠져나가지 않아 고객에게 직접적인 금전 손실은 없었다고 토스뱅크는 밝혔다.

토스뱅크가 10월 22일 금융감독원에 공시한 사고 금액은 324억9369만6000원이다. 이 가운데 252억565만3000원은 회수·정정됐고, 72억8804만3000원은 회수 절차가 진행 중이다. 정정 완료액은 전체의 약 80%에 해당한다. 손실 예상 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사고는 10월 7일 오후 2시20분께 내부 송금 시스템을 업데이트하던 중 발생해 약 30분간 이어졌다. 다른 금융기관에서 토스뱅크로 보낸 일부 이체가 실패했지만 수취 계좌에는 정상 입금으로 처리된 것이다.

토스뱅크는 타행 이체 관련 고객 문의를 받고 문제를 파악해 거래 정정과 회수에 착수했으며, 오류 자체는 사고 당일 복구했다. 현재 이체 거래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회수 작업과 고객 응대를 위해 전용 상담 핫라인을 마련하고 상담 인력을 추가 배치했다.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와 최고기술책임자 등이 참여하는 전담 대응반은 정정 현황과 고객 불편을 점검하며 사안이 해결될 때까지 운영된다.

토스뱅크는 입장문에서 고객에게 사과하고 “신뢰받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해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재발 방지를 위한 IT 내부통제 태스크포스도 꾸렸다. 회사는 시스템뿐 아니라 조직문화와 내부통제 체계를 점검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AI 요약
토스뱅크에서 타행 송금이 실패했는데도 수취인 계좌에는 입금된 것처럼 표시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잘못 반영된 금액은 약 325억원이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