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엘런슨 빠진 KT전, 이규섭 감독이 택한 전술 변화는

조용한햇살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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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의 주득점원 헨리 엘런슨이 23일 수원 KT전에서 결장한다. 이규섭 감독은 경기 전 선수 보호를 위해 쉬게 했으며, 엘런슨은 수원에 동행한 뒤 호텔에서 휴식 중이라고 밝혔다. 두통이 갑자기 심해졌고 조절하던 등 통증도 악화된 상태다.

두 팀은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6-2027시즌 KCC 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KT는 3연패로 3승 4패, 공동 5위에 머물렀고 DB는 2연승을 노리는 3승 3패, 공동 3위였다. 엘런슨은 경기당 평균 24.5점을 기록해 패리스 배스와 케렘 칸터에 이어 리그 득점 3위에 올라 있었다.

2015년 4월 1일 맥도널드 올아메리칸 보이스 경기 중 벤치에 앉아 있는 헨리 엘런슨. 자료사진. · TonyTheTiger · 원본 · CC BY-SA 4.0

DB는 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효근·강상재·이유진을 함께 선발로 내세워 높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 감독은 리바운드 우위를 바탕으로 상대의 세컨드 찬스를 줄이고, 배스가 공격을 주도할 때도 득점 확률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외국인 선수 두 명이 함께 뛰는 2·3쿼터에 점수 차가 벌어지지 않도록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KT 문경은 감독은 엘런슨을 상대로 준비해온 점을 언급하면서도 선수들에게 방심을 경계시켰다. KT는 최근 3연패 동안 실책으로 실점하며 경기 초반 흐름을 내준 경우가 있었다. 문 감독은 큰 점수 차가 나기 전이라도 불필요한 실책이 나오면 빠르게 작전 시간을 요청하고, 강성욱을 선발로 기용해 안정적인 공 운반을 꾀하겠다고 설명했다. 배스가 공격 시간을 길게 쓰다 실책을 내는 경향도 줄이려는 구상이다.

문 감독은 앞선 경기에서 포착된 배스의 동료를 향한 반응에 대해서는 화를 낸 것이 아니라 원하는 플레이를 전달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두 팀의 맞대결은 DB가 주득점원 부재를 높이와 리바운드로 보완하는 한편, KT가 실책을 줄여 3연패를 끊으려는 구도로 시작하게 됐다.

참고 자료

AI 요약
엘런슨이 두통과 등 통증으로 KT전에 결장하면서 DB는 장신 선발진과 리바운드에 무게를 뒀고, KT는 강성욱 선발 기용 등을 통해 실책을 줄이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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