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부부’ 정우성, 아티스트컴퍼니 이사 사임 뒤 주주로 어떤 권리 행사하나

노란민들레91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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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 아티스트컴퍼니 사내이사에서 물러났지만 보유 주식은 유지하고, 주요 주주로서 회사의 중요 사안에 권리를 행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사회 구성원으로 직접 경영에 참여하던 자리에서는 떠나되, 배우와 주주로 회사와의 관계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우성은 10월 2일 사내이사직에서 중도 사임했다. 사임 사실은 그가 10월 8일 제출한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 담겼다. 정우성은 이정재와 함께 신고하던 보유 주식을 본인 명의로 별도 보고했으며, 보유량은 171만4108주, 지분율은 10.99%다.

이정재의 보유량도 422만5882주, 지분율 27.10%로 변동이 없다. 회사는 정우성의 보유 주식 수량에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사임은 공시된 주식 매각이나 지분 감소와는 다른 변화다.

정우성은 주식 보유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신고했다. 회사 업무와 관련한 특정 사안이 발생하면 주주로서 권리를 행사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대상은 이사·감사의 선임과 해임, 정관 변경, 합병·분할, 영업 양수·양도 등 9개 사항이다. 이는 이사회 구성원으로 직접 경영에 참여하는 것과 구별된다.

사내이사직에서는 물러났지만, 주요 안건에 대한 주주 권리까지 포기한 것은 아니다.

정우성과 이정재는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에서 함께 연기했고, 2016년 아티스트컴퍼니를 공동 설립했다. 정우성은 이사직 사임 뒤에도 이정재와 염정아·임지연·김혜윤 등과 함께 회사 소속 배우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정우성의 임기는 2027년 3월 28일까지였으며, 약 6개월을 남기고 중도 사임했다.

사임의 구체적인 배경은 공개되지 않았다.

AI 요약
정우성이 아티스트컴퍼니 사내이사에서 물러났지만 보유 주식은 유지하고, 주요 주주로서 회사의 중요 사안에 권리를 행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사회 구성원으로 직접 경영에 참여하던 자리에서는 떠나되, 배우와 주주로 회사와의 관계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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