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몬다 바이러스 첫 인체 감염 확인…환자 사망 원인은 어디까지 밝혀졌나

주말복숭아95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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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샤몬다바이러스의 공식 기록상 첫 인체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환자는 10월 초 사망했으며, 10월 22일(현지시간) 외신은 프랑스 보건당국이 이 사실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사례를 공식 기록으로 확인된 첫 인체 감염이라고 밝혔다.

감염 사례의 확인과 환자의 사망 원인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망자는 프랑스 동부 리옹 지역에 거주하던 60대 남성이다. 그는 리옹의 한 병원에서 중증 질환 치료를 받던 중 신경학적 합병증을 겪었다. 초기 조사에서는 합병증이 샤몬다바이러스 감염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됐다.

환자의 면역 기능은 심각하게 저하된 상태였고, 보건당국은 이번 감염을 이례적인 사례로 설명했다. 다만 이 발표는 감염이 사망 원인이었다고 확정한 것과는 다르다. 샤몬다바이러스는 1960년대 중반 나이지리아에서 처음 확인됐으며, 주로 소를 감염시킨다.

감염된 등에모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고, 양·염소·알파카·말에서도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사람 감염은 이번 사례 전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유럽에서는 지난 7월 독일 남부와 스위스, 프랑스 동부에서 동물 감염이 처음 확인됐고, 이후 아일랜드·이탈리아·스페인의 가축에서도 검출됐다.

감염된 소는 설사·쇠약·식욕 저하·발열을 보일 수 있으며, 젖소의 우유 생산량이 감소할 수도 있다. 환자는 프랑스 동부에서 등에모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WHO 사무총장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는 환자가 있던 지역에서 동물 사이에 바이러스가 유행했고 매개 곤충도 서식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당국은 현재까지 일반 대중의 감염 위험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으며, WHO는 공식 위험평가를 아직 하지 않았지만 현재 정보로는 광범위한 확산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했다. WHO와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프랑스 당국은 사람에게 전파된 경위를 조사하고, ECDC는 프랑스 당국 및 유럽 협력기관들과 공중보건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살피고 있다.

AI 요약
프랑스에서 샤몬다바이러스의 공식 기록상 첫 인체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환자는 10월 초 사망했으며, 10월 22일(현지시간) 외신은 프랑스 보건당국이 이 사실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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