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 급락 뒤 5550선 회복, 막판 반등을 만든 변수는?

작은도토리37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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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026년 10월 23일 장 초반 4% 넘게 밀렸다가 상승 마감했다.

장을 끌어올린 계기는 SK하이닉스가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한다는 소식이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53포인트(0.30%) 오른 5550.30으로 마감했고, 상승 전환은 폐장 20분 전 이뤄졌다.

이날 코스피는 5403.17로 출발해 장 초반 5305.98까지 떨어졌다.

미국 반도체주 급락과 중동 사태에 따른 유가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전날 뉴욕증시에선 나스닥이 2.60%, S&P500이 1.21%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72% 급락했다.

마이크론(-6.26%), 엔비디아(-4.40%), 인텔(-8.04%) 등 반도체주 약세가 국내 시장에도 하락 압력을 줬다.

반전의 실마리는 SK하이닉스의 장전 공시였다.

솔리다임은 생산능력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금 조달 방안을 검토했지만, 자본시장 여건 등을 고려해 프리 IPO와 IPO 검토를 중단하기로 했다.

시장에선 솔리다임 상장이 사실상 중복 상장이 돼 모회사 주주가치를 희석할 수 있다고 우려해 왔다.

관련 불확실성이 걷히자 SK하이닉스 주가는 장 초반 하락을 딛고 4.42% 오른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에서는 기관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개인은 450억원, 기관은 869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거래일 만에 매도로 돌아서 9810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도 개장 직후 5.13% 하락했으나 낙폭을 만회하고 0.47% 오른 21만5500원으로 마감했다.

다만 반등은 시장 전체로 퍼지지 않았다.

코스닥은 1.62% 내린 751.69로 이틀째 하락했고,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324.6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0.4원 올랐다.

AI 요약
코스피가 2026년 10월 23일 장 초반 4% 넘게 밀렸다가 상승 마감했다. 장을 끌어올린 계기는 SK하이닉스가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한다는 소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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