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지역 버스노조의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가결됐지만, 파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10월 29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노조는 30일 첫차부터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은 10월 23일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의 97.7%가 찬성했다고 발표했다. 실제 운행 중단 여부는 최종 조정 결과에 달렸다.
파업이 시작되면 경기도 내 버스업체 29곳이 참여하고 버스 4,200여 대가 운행을 멈출 수 있다. 노조는 준공영제 노선 임금 21.56%, 민영제 노선 임금 30% 인상을 요구한다. 사측은 준공영제 노선의 인상안을 제시하지 않았으며, 민영제 노선은 임금 동결을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