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배구 선수단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따내 종목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남배구협회는 선수단이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대회 5개 부문에 출전해 4개 부문에서 입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남자대학부 결승에 오른 중부대학교는 20일 서귀포시 천지학생체육관에서 인하대학교와 맞붙어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중부대는 첫 세트를 듀스 끝에 28-26으로 따냈지만, 2세트를 24-26으로 내줬고 이후 경기 흐름을 되찾지 못했다. 제103회와 제105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중부대는 이번에도 결승에 진출해 시상대에 올랐다.

여자 18세 이하부 천안청수고등학교도 경남 선명여자고등학교와 결승에서 한 세트를 따냈으나 1-3으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18세 이하부 천안고등학교는 준결승에서 수성고등학교를 상대로 아쉬움을 남기며 동메달을 얻었다. 여자일반부 단국대학교도 동메달을 보탰다.
충남 배구는 남자대학부와 여자 18세 이하부가 결승에 진출했고, 대학·고등·일반부에서 메달을 확보했다. 별도로 충남 선수단은 대회 총득점 5만472점을 기록해 17개 시·도 가운데 종합 4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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