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구대표팀의 후지사와 료스케는 아시안게임에서 한국과 맞붙은 두 경기에 나서지 않았지만, 대회 뒤 신인 드래프트에서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1차 지명을 받았다. 그는 오프닝라운드에서 교체로 출전한 뒤 슈퍼라운드와 메달 결정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후지사와는 도쿄가스 소속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일본 야후스포츠는 대회 개막 전 칼럼에서 그를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후보로 꼽았다. 고교 시절 주축 선수로 뛰었고, 요코하마국립대에 진학한 뒤에는 대학 일본 대표로 선발됐다. 대학 졸업 후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고 사회인야구팀 도쿄가스에 입단했으며, 입단 첫해부터 주전으로 뛰었다. 지난해 도시대항야구대회 예선에서는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일본 대표팀에서는 후지사와 외에도 두 명이 프로 구단의 지명을 받았다. 슈퍼라운드와 결승에 선발 등판한 히구치 신은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한국전에서 대타로 나와 9회 파울홈런을 친 시바사키 마사토는 주니치 드래곤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한국은 슈퍼라운드에서 일본에 패했지만 결승에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후지사와는 10월 22일 야쿠르트 지명을 받은 뒤 놀랐으며, 좋은 평가에 걸맞게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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