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구협회는 2026 국제배구연맹(FIVB) 코치 코스 레벨1·2를 10월 24일부터 닷새 동안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연다. 국내외 지도자 68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두 레벨을 동시에 운영하는 방식은 지난해에 이어 이어진다. 국내에서 FIVB 코치 코스가 처음 열린 해는 2024년이다.
레벨1 강의는 불가리아 출신 크리스티안 미하일로프가, 레벨2 강의는 슬로바키아 출신 마투스 칼니가 맡는다. 두 사람 모두 FIVB 공식 강사다. 미하일로프는 2022년 불가리아 21세 이하 여자대표팀 감독을 지냈으며, 현재 일본 프로배구 아란마레 아키타 쇼나이 감독으로 활동한다. 칼니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독일 21세 이하 남자대표팀을 이끌었고 현재는 자국 프로팀 감독이다.

교육은 레벨별 이론과 실기를 함께 진행한다. 다루는 내용은 배구 기본 기술과 전술에 그치지 않고 훈련 계획 수립, 경기 분석, 체력 관리, 심화 전술까지 포함한다. 국가대표팀과 프로팀을 지도한 경력을 가진 강사들이 각 레벨의 교육을 맡아 이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배구협회는 앞으로도 코스를 지속적으로 열어 국내 지도자들이 국제적인 지도 기법을 익힐 기회를 넓히고, 우수 지도자 양성과 한국 배구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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