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코모에 1-4로 패한 뒤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압박 방식의 결정 주체를 언급하면서 전술 비판 논란이 일었다. 맨유는 2026년 10월 21일 이탈리아 코모의 스타디오 주세페 시니갈리아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라운드에서 졌고, 대회 성적은 1승 2패가 됐다.
페르난데스는 상대를 압박하지 않고 공간을 내준 채 공을 기다리는 방식이 코칭스태프의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공을 많이 내주면 상대가 자신감을 얻고 선수들은 더 많이 뛰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전술 판단은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할 일이라고 했다. 이 발언을 두고 전술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다.

경기 뒤 캐릭 감독은 팀 경기력에 대한 책임을 자신이 전적으로 지겠다고 밝혔다. 맨유를 오랫동안 응원해온 사람으로서 이날 경기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도 내놨다. 감독은 경기력 책임을 인정했고, 주장은 압박 방식이 코칭스태프의 결정이었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발언이 각각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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