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참피 진로, 일본 쪽으로 이동…주말 제주 비는 얼마나 강할까?

산책이좋아 2026/10/23
추천 0 비추 0 조회수 6172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제주도 서귀포 부근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됐던 제30호 태풍 참피의 진로가 일본 쪽으로 바뀌었다. 다만 태풍이 한반도에 직접 상륙하지 않더라도 주말에는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등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이 2026년 10월 23일 오전 10시에 발표한 예보를 기준으로, 태풍의 이동과 비가 집중되는 시점을 살펴봤다.

태풍은 23일 오전 9시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약 360km 해상을 지났으며, 강도 3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날 오후 9시에는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130km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측됐다.

24일 오전 9시에는 강도 2로 약해져 타이베이 북동쪽 약 140km 해상을 지나고, 같은 날 오후 9시에는 타이베이 북북동쪽 약 310km 해상에 이를 전망이다.

이후에도 세력은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전 9시에는 강도 1로 일본 가고시마 서남서쪽 약 590km 해상을 지나며, 26일 오전 9시에는 온대저기압으로 변해 가고시마 북쪽 약 70km 부근 육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됐다. 따라서 한반도에서 주의할 대목은 태풍의 직접 통과보다 강수와 강풍 등 간접 영향이다.

비는 23일 오후 제주도에서 시작해 밤에 전남과 경남권으로 확대되고, 24일에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내릴 전망이다. 25일에는 충청권과 강원 동해안·산지에도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제주도는 24일 밤부터 25일 새벽 사이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예상되며, 순간풍속도 시속 70km를 넘을 수 있다.

태풍의 이동 경로와 강도,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비가 내리는 지역과 시점은 달라질 수 있어 기상청의 후속 발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AI 요약
제주도 서귀포 부근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됐던 제30호 태풍 참피의 진로가 일본 쪽으로 바뀌었다. 다만 태풍이 한반도에 직접 상륙하지 않더라도 주말에는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등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