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투자 철수 현실화, 새만금의 다른 사업도 멈췄나

실수많은사람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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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최대 규모 이차전지 투자협약이 사실상 무산될 상황에 놓였다. 전기차 소비 위축과 미국의 통상 규제로 업황 부진이 이어지면서, 다른 투자사업의 진행 상황에도 관심이 쏠린다.

대상은 2023년 사업 규모 1조 2,100억 원으로 협약한 GEM코리아 뉴에너지머티리얼즈다. 중국 GEM사와 SK온,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참여한 한중 합작회사로, 새만금에 전구체 생산 공장을 지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공장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맺은 토지분양계약은 잔금을 내지 않아 해지됐다.

2026년 10월 22일 보도 기준, 새만금개발청은 공장 추진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입주계약 해지 절차를 밟고 있다.

이 회사의 투자협약액을 제외한 새만금 전체 투자협약액은 9조 2,500여억 원이다. 이 중 아직 착공하지 않은 사업의 금액은 4조 2,500여억 원으로 전체의 40%를 넘는다.

조 단위 투자를 약속한 다른 중국 기업도 포함돼 있으며, 이들 사업은 전기차 수요 부진과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 규제가 이어지면서 교착 상태에 빠진 것으로 보도됐다. 다만 미착공액은 공사를 시작하지 않은 투자 규모이지, 철수가 확정된 금액을 뜻하지는 않는다.

전북대 화학공학부 박상호 부교수는 세계적인 환경 위기에 대응할 방안으로 친환경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언급하고, 현실적으로 일정 부분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새만금의 다른 투자까지 취소됐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대규모 협약액 중 상당 부분이 착공 전 단계에 머물러 있어 업황 회복과 사업 추진 여부가 지역 투자에 중요한 변수로 남아 있다.

AI 요약
새만금 최대 규모 이차전지 투자협약이 사실상 무산될 상황에 놓였다. 전기차 소비 위축과 미국의 통상 규제로 업황 부진이 이어지면서, 다른 투자사업의 진행 상황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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