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 길저스알렉산더의 연속 20득점 이상 기록이 141경기에서 끝났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23일(한국시간)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덴버 너게츠와의 2026-2027시즌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96-84로 이겼지만, 선발 출전한 길저스알렉산더는 17점에 그쳤다. 썬더는 개막 2연승을 거뒀다.
길저스알렉산더는 34분 37초 동안 19개 슛 가운데 6개를 성공해 야투율 31.6%를 기록했고, 3점슛 3개와 리바운드 2개, 어시스트 3개를 보탰다. 전반에는 야투 7개를 모두 놓치며 2점에 머물렀으나 4쿼터에 10점을 올렸다. 2026-2027시즌 첫 경기에서는 20점 이상을 기록했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 20점에 미치지 못하면서 기록 행진이 끊겼다.

그의 연속 기록은 2024년 11월 2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전 30점으로 시작해 141경기 동안 이어졌다. 이 기간 길저스알렉산더는 지난 시즌 출전한 68경기에서 모두 20점 이상을 올렸고, 3월에는 윌트 체임벌린의 종전 기록인 126경기를 넘어섰다. 체임벌린은 1961년 10월 20일부터 1963년 1월 20일까지 연속 126경기에서 20점 이상을 기록했다.
20점 미만 득점은 2024년 10월 31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전에서 18점을 올린 뒤 약 2년 만이다. 경기 후 야후 스포츠와 인터뷰한 길저스알렉산더는 경기 자체를 존중하는 일이 우선이라며, 다시 연속 20득점을 이어갈 기회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KBL에서는 피트 마이클이 대구 오리온스 소속으로 2006-2007시즌에 세운 42경기 연속 기록이 최장이다. 국내 선수 중에는 서장훈이 청주 SK에서 2000년 2월 19일부터 2001년 2월 15일까지 이어간 22경기 연속 기록이 가장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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