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떠난 알렉 감보아, 보스턴에서 투수 평가 4위에 오른 비결은

먹는게낙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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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 감보아는 롯데와 재계약하지 못한 뒤 보스턴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와 포스트시즌 로스터 합류를 이뤘다. 보스턴 글로브는 2026시즌 보스턴을 거친 투수들의 성적을 평가하며 감보아에게 A-를 줬다. 이는 해당 투수들 가운데 네 번째로 높은 점수라고 스포티비뉴스가 10월 23일 보도했다.

29세 좌완 감보아는 롯데에 오기 전까지 메이저리그 경력이 없었다. 지난해 시즌 초 대체 외국인 선수로 KBO리그에 합류한 그는 안정적으로 선발 등판 기회를 얻고, 좋은 성적을 내 메이저리그 구단의 관심을 끌기를 바랐다. 그러나 시즌 막판 구위가 떨어져 롯데와 재계약하지 못했다. 마이너리그에서 계속 경쟁하는 대신 KBO리그를 택한 도전은 당시 메이저리그 진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2013년 NCAA 디비전 I 야구 토너먼트 경기 뒤 인터뷰하는 조너선 그레이, 자료사진 · B Wendell Jones · 원본 · CC BY-SA 2.0

감보아는 올 시즌을 앞두고 보스턴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트리플A에서는 17경기 가운데 8차례 선발로 나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성적은 21경기, 1승 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91이었다. 선발 등판은 세 차례였고, 시즌을 마치기 전 포스트시즌 로스터에도 들었다.

보스턴은 감보아를 시즌 중 여섯 번 메이저리그로 올렸고 다섯 번 마이너리그로 내렸다. 여섯 번째 승격 때 마이너리그 옵션을 모두 사용해, 다시 내리려면 웨이버 절차를 거쳐야 하는 상황이었다. 다른 구단이 영입할 수 있다고 본 보스턴은 그를 26인 로스터에 남겼다. 보스턴 글로브는 메이저리그 첫해의 성적과 믿을 만한 투수로 자리 잡은 점을 높이 평가하며, 마이너리그에서 여러 해를 보낸 뒤 더 큰 역할을 맡을 가능성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스포티비뉴스는 감보아가 내년 보스턴의 롱릴리프 후보가 될 수 있고, 선발진 상황에 따라 스프링트레이닝에서 선발 경쟁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는 현지의 시선을 전했다. 이는 확정된 보직이 아니라 가능성으로 제시됐다.

참고 자료

AI 요약
알렉 감보아는 보스턴에서 메이저리그 21경기 평균자책점 1.91을 기록하고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했다. 보스턴 글로브는 그에게 투수 평가 A-를 매겼으며, 보스턴을 거친 투수 중 네 번째로 높은 점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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