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하락 출발, 코스피 낙폭은 왜 커졌나

라면끓이는중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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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코스피와 코스닥이 10월 23일 나란히 하락 출발했다. 미국 반도체·인공지능(AI) 종목의 급락과 유가 부담이 영향을 준 가운데, 코스피는 장중 5,300대로 밀렸다. 코스피는 전날 반등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급락해 5,500선으로 내려온 뒤 이날도 약세를 이어갔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6% 내린 5,403선에서 거래를 시작했고, 장 초반 5,400선을 밑돌았다. 장중 5,470선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다시 하락 폭을 키워 5,300대로 내려갔다.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개인과 기관은 지수 하단을 제한했다.

하락 배경에는 밤사이 미국 증시에서 이어진 AI 관련주 약세가 있었다. 메타의 현금흐름 악화로 AI 관련 신용 불안이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우려와 테슬라의 AI·로보틱스 투자 축소 우려가 제기됐다. 유가 상승 부담까지 겹치면서 마이크론과 엔비디아를 포함한 AI 종목의 급락이 이어졌다.

코스닥도 2.07% 내린 748선에서 출발했다. 외국인이 매도 우위로 돌아섰고 기관도 매도에 가세하면서 지수는 장중 740선 부근에서 약세를 보였다. 개장 전에는 SK하이닉스가 솔리다임 상장 검토를 중단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 소식이 반도체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었지만, 삼성전자는 20만 원대에서 약세였고 SK하이닉스도 120만 원에서 약세로 출발한 뒤 보합세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기준 1,322.5원이었다. 시장에서는 메타발 악재가 전날 일부 반영됐고, 장 초반 투매성 매도 물량이 소화되면 낙폭을 만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AI 요약
코스피와 코스닥이 10월 23일 나란히 하락 출발했다. 미국 반도체·인공지능(AI) 종목의 급락과 유가 부담이 영향을 준 가운데, 코스피는 장중 5,300대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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