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정주리가 10월 2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김미려&이경분의 뭐라도 되겠지’에서 11년 동안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며 겪은 일과 방송 활동의 변화를 이야기했다. 2015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 정주리는 아들 다섯을 두고 있다.
정주리는 소속사와 18년 동안 함께 일했으며, 그중 11년 동안 아이를 낳았다고 밝혔다. 회사에서 일하자고 했지만 “이날 일할 수 있겠니”라고 물으면 일정이 맞을 때 잠깐 다녀오는 식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결혼 이후 집안에 기저귀가 떨어진 날이 없었다는 말로 끊이지 않았던 육아 일상을 전했다.
그사이 방송 흐름이 많이 바뀌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줄었다며 “진짜 방송하고 싶다”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남편의 정관수술과 관련한 일화도 소개했다. 정주리에 따르면 남편은 수술 뒤 잘려 나온 정관을 의사에게 달라고 했고, 의사는 20년 만에 처음 보는 일이라며 황당해했다고 한다.
정주리는 잘려 나온 정관을 현재 집에 보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함께 출연한 이경분은 남편이 실물을 직접 보여줬다며 순수한 소년미가 느껴지는 일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