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은 2026년 10월 2일 아티스트컴퍼니 사내이사직에서 중도 사임했다. 10월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내용을 인용한 보도로 알려진 사실이다. 이사직에서 물러난 뒤 주주 지위와 소속 배우로서의 관계까지 달라졌는지가 관심을 모았지만, 확인된 변화는 사내이사직 사임이다.

정우성과 이정재는 2016년 아티스트컴퍼니를 공동 설립했다. 두 사람은 2024년 3월 29일 사내이사로 선임됐고, 당초 임기는 2027년 3월 28일까지였다. 정우성은 임기 만료를 약 6개월 앞두고 이사직을 그만뒀다. 아티스트컴퍼니는 배우 매니지먼트를 중심으로 출발해 영화와 드라마 제작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사임 보도 당시 정우성은 아티스트컴퍼니 주식 171만4108주, 지분율 10.99%를 보유했다. 이정재는 422만5882주, 27.10%를 가진 최대주주다. 정우성의 지분에는 변동이 없었으며, 사임 뒤에는 이정재 측 보유분에 합산해 보고됐던 정우성의 주식이 별도로 보고됐다. 이는 보고 방식의 변화로, 주식 처분이나 소유권 이전을 뜻하지 않는다.

정우성은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아티스트컴퍼니 소속 배우로 명시돼 있다. 이사직, 주주 지위, 소속 배우로서의 관계는 각각 구분해야 한다. 10월 10일 보도 당시 회사는 사임 관련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고, 구체적인 사임 배경도 공개되지 않았다. 사임을 경찰 고소나 이정재의 분노와 연결하는 내용도 전해지지 않았으며, 이번 사임이 두 사람의 개인적 불화나 동업 관계의 완전한 종료를 뜻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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