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참피로 대만 주요 일정 취소…TSMC 체육대회와 상여금은?

책읽는햇살59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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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태풍 참피가 대만 동쪽 해상을 지나면서 학교와 관공서가 문을 닫고 항공편이 대거 취소됐다. TSMC도 임직원 안전과 행사 준비에 미친 태풍의 영향을 이유로 24일 열 예정이던 연례 체육대회를 취소했다. 대회 취소와 별개로 특별상여금은 지급될지 관심이 모인다.

대만 중앙기상서에 따르면 23일 태풍 중심은 대만 남단에서 동쪽으로 약 330㎞ 떨어진 해상에 있었다. 한때 슈퍼태풍으로 발달한 참피는 세력이 약해진 뒤에도 중심 부근에 시속 약 191㎞의 돌풍을 동반했고, 강풍 반경은 약 320㎞였다.

북부와 북동부 산간에는 최대 900㎜의 비가 내릴 수 있고, 태풍 영향은 약 이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졌다. 화롄에서는 산사태로 생긴 완리천 자연댐의 붕괴 가능성에 대비해 하류 주민 대피가 추진됐다. 22일 오전 기준 댐에는 약 500만 톤의 물이 고여 있었다.

대만 대부분 지역은 23일 학교와 관공서를 닫았고 금융시장도 휴장했다. 중국 연안에 가까운 진먼섬에서는 학교와 관공서가 정상 운영했다. 대만 교통당국은 국내선 262편을 모두 취소하고 국제선도 350편 넘게 결항했다. 일본에서도 일부 항공편이 취소돼 수천 명의 승객이 영향을 받았다.

신주현과 신주시가 23일 출근 중단을 결정한 가운데 TSMC는 예정된 체육대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 체육대회는 창업자 모리스 창의 참석과 웨이저자 회장의 특별상여금 발표로도 주목받아 왔다. 지난해에는 직원 한 명당 2만5000대만달러를 지급해 총액이 18억7500만대만달러였다.

올해도 모리스 창이 참석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연합보는 대회가 취소돼도 특별상여금은 기존 계획대로 지급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지만, 확정 발표는 아니었다. 참피는 대만에 직접 상륙하기보다 북동부 해상을 스쳐 지나간 뒤 중국 동부 연안과 일본 남부 방향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AI 요약
태풍 참피가 대만 동쪽 해상을 지나면서 학교와 관공서가 문을 닫고 항공편이 대거 취소됐다. TSMC도 임직원 안전과 행사 준비에 미친 태풍의 영향을 이유로 24일 열 예정이던 연례 체육대회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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