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325억원 입금 오류, 잘못 처리된 거래는 어떻게 정리하나

노란민들레91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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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에서 다른 은행의 송금이 실패했는데도 받는 사람 계좌에는 돈이 들어온 것처럼 기록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잘못 반영된 금액은 약 325억원이다. 토스뱅크는 10월 22일 금융감독원 공시에서 사고 규모와 정정 현황을 공개했다.

사고는 10월 7일 오후 2시 20분께 내부 송금 시스템을 업데이트하던 중 시작돼 약 30분간 이어졌다. 다른 금융기관에서 토스뱅크로 보낸 일부 이체가 실제로는 실패했지만, 수취 계좌에는 정상 입금으로 처리됐다.

토스뱅크는 관련 고객 문의를 받고 문제를 파악해 거래 정정과 금액 회수에 착수했고, 오류 자체는 사고 당일 복구했다.

공시된 사고액은 324억9369만6000원이다. 이 가운데 252억565만3000원은 회수·정정됐고, 나머지 72억8804만3000원은 회수 절차가 진행 중이다. 정정된 금액은 전체의 약 80%에 해당하며, 손실 예상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토스뱅크는 송금에 사용된 타행 계좌에서 실제 자금이 출금되지 않아 송금인이나 수취인에게 직접적인 금전 손실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 모든 이체 거래는 정상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계좌에 잘못 표시된 거래를 정리하기 위해 전용 상담 핫라인을 마련하고 상담 인력을 추가 배치했다.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와 최고기술책임자 등이 참여하는 대응반도 운영 중이며, 사안이 해결될 때까지 정정 상황과 고객 불편을 점검할 예정이다.

회사는 입장문에서 고객에게 사과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재발 방지를 위해 정보기술 내부통제 태스크포스도 발족했다. 시스템뿐 아니라 조직문화와 내부통제 체계 전반을 살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하겠다는 방침이다.

AI 요약
토스뱅크에서 다른 은행의 송금이 실패했는데도 받는 사람 계좌에는 돈이 들어온 것처럼 기록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잘못 반영된 금액은 약 32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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