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위의 유튜브 활동 공백이 계속되면 6개월에 이르는 시점은 내년 2월 하순이다. 다만 유튜브는 활동이 6개월 이상 없다고 수익 창출 자격을 자동으로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채널 상황을 판단해 자격을 박탈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위는 8월 21일 KTX에서 내리던 중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휠체어 바퀴가 걸려 넘어지는 사고가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현장에서 사과한 사회복무요원의 실수를 공개적으로 부각했다는 비판이 나오자 영상을 삭제하고, 자신의 전달 방식이 미숙했고 생각이 짧았다며 사과했다. 마지막 사과문은 8월 22일 올라왔다.
이후 유튜브 활동을 멈춘 박위의 채널 ‘위라클’은 구독자 수가 100만 명을 넘었다가 10월 20일 기준 93만6000명으로 줄었다. 공개 영상도 8월 24일 798개에서 10월 20일 778개로 감소했다. 예정됐던 강연은 취소됐고, 박위는 서울시 홍보대사직에서 자진 사임했다.
유튜브 정책은 채널에 동영상이나 커뮤니티 게시물이 6개월 이상 올라오지 않는 등 활동이 없을 때 수익 창출 자격을 박탈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6개월이 지나면 곧바로 수익이 끊기는 방식은 아니며, 최종 판단은 유튜브가 내린다.
논란 뒤 약 6개월 만에 복귀한 사례로는 유튜버 ‘영국남자’의 조쉬가 거론됐다. 2020년 10월 아내 국가비의 자가격리 중 생일파티로 방역수칙 위반 논란이 불거진 뒤 조쉬는 이듬해 4월 복귀를 알렸고, 국가비도 같은 시기 사과 영상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