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봉덕동에서 파손된 상수도관은 10월 23일 오전 0시 2분쯤 발생한 사고 뒤 7시간 30분 만에 복구됐습니다.
당시 한때 1만 3,700여 가구가 영향을 받았고, 보도 시점인 오전 7시 59분에는 물이 정상 공급되고 있었습니다.
남구청에 따르면 봉덕2·3동 전역과 봉덕1동·대명2·5동 일부에서 단수가 되거나 흐린 물이 나왔습니다.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는 봉덕배수지로 연결되는 지름 600mm 배관이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지역이 여러 동에 걸친 가운데, 단수뿐 아니라 흐린 물도 공급 차질의 형태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봉덕동에서는 9월 15일에도 별도의 상수도관 파손 사고가 있었습니다.
봉덕초등학교 근처 지름 100mm 관이 파손돼 주택 30여 가구가 3시간가량 불편을 겪었습니다.
두 사고는 발생일과 관의 위치·지름, 영향을 받은 가구 수가 서로 다른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