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48% 급락해 5300선…하이닉스 약세, 배경은

주말햇살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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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코스피가 장중 5300선까지 밀렸다.

SK하이닉스가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미국 증시 상장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지만, 반도체주 약세와 인공지능(AI) 투자 자금 조달 우려가 겹치며 주가는 하락했다.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3.48% 내린 5341.07을 나타냈다.

2.36% 하락한 5403.17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고, 7월29일 장중 저점인 5262.77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코스닥도 같은 시각 3.45% 떨어진 737.73을 나타냈다.

대형 반도체주도 약세였다.

삼성전자는 3.96% 내린 20만6000원, SK하이닉스는 3.11% 하락한 118만5000원에 거래됐다.

하이닉스 주가는 장중 한때 117만원대까지 내려갔다. 솔리다임 상장 철회는 호재로 여겨졌지만 주가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

배경에는 간밤 미국 기술주와 반도체주의 급락이 있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60%,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6.72% 떨어졌다.

메타는 전날 실적 발표 뒤 주가가 6.98% 하락했고, 잉여현금흐름(FCF)이 적자로 나타났다.

이에 코어위브 등 네오클라우드 업체에 머물던 AI 산업의 자금 조달 우려가 빅테크로 번질 수 있다는 경계가 커졌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에 따르면 메타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실적 발표 뒤 100bp에서 117bp로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bp는 0.01%포인트다.

메타의 수치는 코어위브의 1160bp보다 낮지만, 대형 하이퍼스케일러 업체들의 신용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점도 시장의 경계 요인으로 꼽혔다.

AI 요약
23일 오전 코스피가 장중 5300선까지 밀렸다. SK하이닉스가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미국 증시 상장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지만, 반도체주 약세와 인공지능(AI) 투자 자금 조달 우려가 겹치며 주가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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