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 개장 뒤 무슨 일이? 2026년 10월 15일 매도 사이드카와 마감

웃는푸딩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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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5일 코스피는 개장 직후 급락해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지만, 장중 낙폭이 더 커지며 거래가 한 차례 중단됐다. 지수는 7거래일 연속 하락한 끝에 5,554.22로 마감했다. 급락의 중심에는 미국 물가와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 그리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약세가 있었다.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59% 낮은 5,673.01로 출발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200 선물이 1분 이상 5% 넘게 하락하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해 프로그램 매도 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했다. 이 조치는 프로그램 매매 전체를 제한한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 매도 호가의 효력을 잠시 정지한 것이다. 하지만 지수는 장중 5,450.81까지 밀려 낙폭이 9.29%에 이르렀고, 오후 12시 38분에는 8% 넘게 하락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는 20분 동안 멈췄다.

배경에는 예상보다 뜨거운 미국 물가가 있었다. 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3.7% 올라 시장 전망치 3.6%를 웃돌았고, 전월 대비로는 0.6% 상승해 4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증가폭을 기록했다. 물가가 쉽게 진정되지 않으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AI 인프라에 큰돈을 투입하는 기업의 자금 조달 부담도 높아질 수 있다는 걱정이 겹쳤다. AI 설비 투자가 필요한 수익으로 이어질지 의문이 커졌다는 점도 투자심리를 누르는 요인이었다.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 하락을 키웠다. 삼성전자는 9.48% 내린 21만원, SK하이닉스는 11.06% 하락한 126만2천원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주식 3조6,3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2,900억원, 1조6,9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수는 장중 저점에서 일부 회복했지만, 결국 454.59포인트(7.57%) 하락한 5,554.22로 거래를 마쳤다.

참고 자료

AI 요약
2026년 10월 15일 코스피는 개장 직후 급락해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지만, 장중 낙폭이 더 커지며 거래가 한 차례 중단됐다. 지수는 7거래일 연속 하락한 끝에 5,554.22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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