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토일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이미도(안은진)는 남궁호(서강준)와 박수아(조아람)가 한 침대에서 함께 깨어난 장면을 목격했다. 지난 18일 방송은 이 장면으로 끝났고, 세 사람의 불편한 아침이 11회 예고로 이어졌다.
남궁호와 이미도는 한 달 동안 헤어져 각자의 상대에게 최선을 다하기로 한 사이. 이미도는 한태승(이주안)에게 “나는 남궁 못 떠나”라고 털어놓았고, 남궁호가 다른 여자를 만나야 자신도 상처를 받아 그에게 준 상처를 되돌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남궁호와 박수아가 한 침대에 있는 모습을 직접 보게 되면서 이미도의 선택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11회 예고에서 남궁호는 이미도에게 “상처받고 싶다며. 어때?”라고 날을 세우고, 이미도는 “너도 걔 좋아하지?”라며 그의 마음을 묻는다. 두 사람은 10년 동안 연인으로 지내며 서로의 작은 변화에도 민감한 관계로 그려졌다. 스틸컷에는 침대에 나란히 앉은 남궁호와 박수아를 바라보는 이미도와, 세 사람이 한 식탁에서 식사하는 모습도 담겼다.
박수아는 앞선 방송에서 남궁호가 가장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릴 때 자신과 함께한 순간도 떠올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힘들 때 곁을 지키며 가까워진 두 사람의 관계가 이미도 앞에서 어떻게 드러날지가 다음 회차의 갈등으로 이어진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