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급식이 식단표와 달랐다는 보호자 주장, 실제 사진에는 어떤 메뉴가 담겼나

느린펭귄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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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식단표에는 백미밥과 오징어뭇국, 오리훈제부추볶음이 적혀 있었지만, 보호자가 요청해 받은 급식 사진에는 햄볶음밥과 빨간김치가 담겼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5개월 아이에게 제공된 음식이 사전 안내와 달랐고 보호자에게 미리 알리지도 않았다는 점이 논란의 핵심입니다.

뉴시스 보도 등에 따르면 보호자 A씨는 10월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만 1세 자녀의 급식 사진과 식단표를 공개했습니다. 식단표에는 백미밥·오징어뭇국·오리훈제부추볶음·잔멸치조림·백김치가 예정돼 있었습니다. 반면 사진에는 햄이 들어간 볶음밥과 빨간김치, 잘게 자른 중멸치볶음이 보였습니다.

A씨는 훈제오리가 햄으로 바뀌고 백김치 대신 빨간김치가 나왔다며, 조미김이 제공된 점도 문제 삼았습니다.

A씨는 집에서 소고기와 생선구이처럼 원물 위주로 먹였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불만은 메뉴가 달랐다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두 돌이 되지 않은 아이에게 햄이나 빨간김치, 멸치가 적절한 식사였는지, 대체 메뉴를 제공했다면 왜 사전에 알리지 않았는지가 함께 쟁점이 됐습니다.

온라인에서도 식단표와 실제 급식의 차이, 대체 사실을 알리지 않은 점, 식단 사진을 제공하지 않는 운영 방식에 비판이 나왔습니다.

A씨는 아이를 해당 어린이집에 보낸 지 약 4개월 됐다고 했습니다. 등록 때 키즈노트와 식단 사진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안내를 받았지만, 다른 학부모들에게 교사들이 아이를 잘 돌보고 식사도 괜찮다는 말을 듣고 지켜봤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사진을 확인한 뒤에는 불편을 감수하며 버티기보다 어린이집을 옮길지 고민하게 됐다고 했고, 당초에는 내년 3월 다른 어린이집에 입소할 때까지 다닐 생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AI 요약
어린이집 식단표에는 백미밥과 오징어뭇국, 오리훈제부추볶음이 적혀 있었지만, 보호자가 요청해 받은 급식 사진에는 햄볶음밥과 빨간김치가 담겼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5개월 아이에게 제공된 음식이 사전 안내와 달랐고 보호자에게 미리 알리지도 않았다는 점이 논란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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