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22일 투수 장시환·김주온, 포수 김민수를 포함한 선수 11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뒤 2027시즌을 준비하며 선수단을 정리했다. 장시환과 내야수 송대현은 은퇴를 결정했다.
한 차례 방출된 뒤 LG에 합류한 세 선수는 올해 1군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거나 제한적으로 뛰었다. LG는 지난해 12월 한화에서 나온 장시환과 삼성에서 방출된 김민수를 영입했다. 김주온은 2024년 6월 SSG에서 나온 뒤 LG 유니폼을 입었다.

장시환은 200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현대 유니콘스의 2차 1라운드 2순위 지명을 받은 투수다. 히어로즈와 KT, 롯데, 한화를 거쳐 LG에 합류했지만 올해 1군과 2군 경기에는 한 번도 등판하지 않았다. 시범경기 한 차례에서 ⅓이닝을 던진 것이 유일한 실전 등판이었다. 한화 소속이던 지난해에는 1군 출전 없이 2군 9경기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 1군 통산 성적은 416경기 29승 74패 34세이브 35홀드, 평균자책점 5.31이다.
백업 포수 보강을 위해 영입된 김민수는 올해 1군 4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1득점을 남겼다. 주전 박동원과 백업 이주헌이 있는 포수진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김민수의 1군 통산 기록은 164경기 타율 0.195, 49안타 4홈런 27타점이다.
김주온은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32경기 5승 2패 9세이브,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해 북부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올해는 2군 13경기, 19이닝에서 2승 2패 1홀드와 평균자책점 8.53을 기록했고 1군에는 올라오지 못했다. 1군 통산 성적은 40경기 평균자책점 9.14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