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신인 24명 지명…육성 선수를 6명 더 뽑은 이유는

담백한사람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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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리그 3연패를 이룬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22일 열린 일본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24명을 지명했다. 정식 선수는 9명, 육성 선수는 15명으로 육성 선수가 6명 더 많았다. 전체 지명 규모는 드래프트 사상 최다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프로 지명을 받은 선수는 정식 선수 76명과 육성 선수 51명, 모두 127명이다. 소프트뱅크는 이 가운데 약 19%를 지명했다. 지난해에도 육성 선수 8명을 포함해 13명을 뽑아 양대 리그 12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신인을 지명했다.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2015년 5월 31일 자료사진. · Fetx2002 · 원본 · CC BY-SA 4.0

24일부터 시작하는 재팬시리즈 상대 요코하마 베이스타즈는 정식 선수 7명만 뽑았다. 소프트뱅크보다 17명 적고 육성 선수 지명은 없었다. 요코하마 지명자 7명 중 6명은 대학이나 사회인팀 소속이다. 소프트뱅크도 1순위 스즈키 다이세이부터 5순위까지 대학 졸업 예정자를 선택했다. 구단 관계자는 많은 선수를 확보해 최적의 육성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는 일본프로야구에서 유일하게 4군을 운영한다. 구단은 선수를 폭넓게 확보해 경쟁을 통한 육성을 꾀하고 있지만, 매년 많은 선수가 팀을 떠난다. 현재 정식 선수 엔트리는 70명 가운데 68명이 채워져 있다. 정식 선수로 뽑힌 신인 9명이 합류하면 엔트리에도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다.

육성 선수로 입단해 주전으로 성장한 사례는 소프트뱅크의 지명 방식과 맞닿아 있다. 내야수 마키하라 다이세이는 지난해 퍼시픽리그 타격 1위와 골든글러브를 차지했고, 올 시즌 타율 0.300으로 4위에 올랐다. 외야수 슈토 우쿄는 다섯 차례 도루 1위에 올랐으며 최근 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두 선수는 지난 2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일본 대표로 출전했다.

포수 가이 다쿠야는 2011년 소프트뱅크에 육성 6순위로 입단해 주전으로 활약한 뒤 요미우리로 이적했다. 같은 해 육성 선수로 입단한 우완 센가 고다이는 뉴욕 메츠에서 뛰고 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KT 위즈의 아시아쿼터 선수로 활약 중인 우완 스기모토 유키가 육성 3순위로 지명됐다. 포수 히라야마 마모루는 후쿠오카 도치쿠고등학교를 고시엔대회 본선으로 이끈 주장으로, 전체 127번째 지명자였다.

참고 자료

AI 요약
소프트뱅크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정식 선수 9명과 육성 선수 15명, 총 24명을 지명했다. 4군 운영과 육성 지명 출신 선수들의 성장 사례가 대규모 지명과 함께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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