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시위 금지령에도 대규모 집회…토요일 파리 어디가 막히나

아직졸려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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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가 야간 통행 금지에 이어 시위 금지령까지 확대했지만, 파리에서는 수천 명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10월 23일 보도에 따르면 시위대는 주로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파리와 리옹 등 주요 도시의 금지 조치에도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이들은 파리 경찰의 시위 금지령을 취소해 달라는 청구가 법원에서 받아들여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대규모 집회가 예정된 이번 토요일, 파리에서는 시위대가 모이는 레퓌블리크 광장과 엘리제궁, 루브르 박물관, 샹젤리제 등 주요 국가기관 시설과 관광지에서 집회가 금지됩니다. 파리·마르세유에 이어 프랑스 3대 도시로 꼽히는 리옹은 이날 모든 시위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금지령은 특정 집결지에만 한정되지 않고 리옹 전역으로 확대되는 셈입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정보기관 수뇌부와 안보회의를 열고 앞으로 며칠간 시위가 없어야 한다는 것이 종합적인 권고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질서 유지를 위해 허가받은 노조가 아닌 경우 가능한 한 모든 시위를 금지하겠다는 입장도 내놨습니다. 반면 파리의 한 대학생은 시위할 권리를 행사하겠다며 계속 집회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주말 약탈을 겪은 파리 상인들은 호신용 스프레이를 마련하고 합판으로 창문을 막는 등 대비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 주말 경찰과 헌병대 등 6만 명을 동원했으며, 이번 주말에는 지난주보다 20% 많은 수준의 보안 인력을 투입할 방침입니다.

법무부 장관은 지난 주말 폭동과 관련한 신속 재판에서 217명이 유죄 판결을 받고 수감됐으며, 그 수가 계속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I 요약
프랑스 정부가 야간 통행 금지에 이어 시위 금지령까지 확대했지만, 파리에서는 수천 명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10월 23일 보도에 따르면 시위대는 주로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파리와 리옹 등 주요 도시의 금지 조치에도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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