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영향 남부·제주 비 예보, 언제 시작해 어디까지 내릴까?

느린참새65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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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호 태풍 ‘참피’의 영향으로 23일 밤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태풍의 진로에 따라 비가 그치는 시점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참피는 22일 오전 9시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710km 해상에서 5등급의 강한 세력을 유지했다. 24일경 이동 방향을 바꿔 25일 우리나라에 가장 가까워진 뒤 26일경 온대저기압으로 약해질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아열대고기압의 세력에 따라 진로 변동성이 크다.

우리나라 날씨에 실제 영향을 준다면 역대 가장 늦게 영향을 준 태풍으로 기록될 수 있다.

비는 24일 저녁까지 이어지고, 25일 낮에는 충청권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23~24일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 5~30mm, 전북 5~10mm, 대구·경북 5~20mm다. 제주도는 북부·서부에 10~40mm, 그 밖의 지역에 30~80mm가 예상된다.

태풍 경로에 따라 강수 종료 시점은 25일 밤이나 26일로 달라질 수 있다.

제주도에는 23일 오후부터, 남해안에는 24일부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항공편 이용자는 운항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기상청은 25일 남쪽 바깥먼바다가 태풍의 강풍반경에 들 것으로 내다봤다.

22일 브리핑 당시 동해와 남해 바깥먼바다 일부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었으며, 제주도 해상과 남해동부 바깥먼바다에는 26일까지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됐다.

기온은 23일 아침까지 춥다가 낮부터 오를 전망이다. 22일 아침에는 전날보다 10도 안팎 떨어져 일부 지역에서 올가을 첫 서리와 얼음이 관측됐으며, 지난해보다 6일 빨랐다. 추위는 27일경 다시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5도 안팎, 낮 기온은 15도 안팎으로 평년보다 낮아 11월 초~중순과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고, 일부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AI 요약
제30호 태풍 ‘참피’의 영향으로 23일 밤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태풍의 진로에 따라 비가 그치는 시점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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