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웅이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열린 삼성 라이온즈 자체 평가전에서 홈런을 포함해 4안타를 쳤다.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백팀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 솔로포를 시작으로 3회 우전 안타, 5회 중전 안타, 6회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한 경기 4안타는 2024년 8월 13일 대구 KT전 이후 약 800일 만이다. 이번 기록은 공식 경기 성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김영웅은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때렸지만, 올해는 부상과 부진 속에 57경기 타율 1할6푼7리, 5홈런, 18타점에 머물렀다. 지난해 한화와 맞붙은 플레이오프에서는 5경기 타율 6할2푼5리, 3홈런, 12타점, 5득점을 기록했다. 박진만 감독은 김영웅의 폭발력과 지난해 가을 활약을 언급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평가전에서는 다른 타자들도 안타를 보탰다. 김헌곤은 2점 홈런과 안타, 볼넷 2개를 기록했고, 김지찬은 두 경기 연속 3안타를 쳤다. 박승규도 홈런을 포함해 3안타를 기록했으며 구자욱은 멀티히트, 김현준은 3안타를 올렸다.
선발 투수 원태인은 4이닝 동안 72구를 던져 6피안타 3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6㎞였다. 청팀 선발 최원태는 4이닝 4실점, 홈런 2개를 허용했으며 최고 구속은 시속 144.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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