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2026년 10월 23일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256GB 모델을 기준으로 보면 갤럭시Z폴드8보다 기기 가격이 높고, 파손에 대비한 케어 서비스 비용까지 더한 단순 합산액도 차이가 난다. 구매 전에는 수리비와 보장 조건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두 제품의 기기 가격과 2년 케어 서비스 비용을 단순 합산하면 다음과 같다. 아이폰 듀오는 애플케어플러스 가입비를 한 번에 내며, 갤럭시Z폴드8은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통해 삼성케어플러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 256GB 모델 | 기기 가격 | 2년 케어 비용 | 단순 합산액 |
|---|---|---|---|
| 아이폰 듀오 | 329만원 | 54만9000원 | 383만9000원 |
| 갤럭시Z폴드8 | 227만8100원 | 23만7600원 | 251만5700원 |
기기 가격 차이는 101만1900원이고, 케어 비용을 더한 합산액 차이는 132만3300원이다. 애플케어플러스는 2년 가입비를 일시불로 결제한다. 갤럭시Z폴드8의 구독료는 월 납부 방식이며, 2년치 비용은 24개월 납부액을 합한 금액이다.
두 서비스는 구성과 혜택이 같지 않으므로 합산액만으로 보장 수준까지 비교할 수는 없다.
케어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내부 디스플레이 예상 수리비는 아이폰 듀오가 165만원이다. 기기 가격의 절반에 가까운 금액이다. 갤럭시Z폴드8의 메인 디스플레이 수리비는 80만원에 육박할 수 있다.
폴더블 디스플레이 파손은 수리 부담이 큰 만큼, 실제 수리 때 적용되는 자기부담금과 세부 보장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입 기간과 보장 범위뿐 아니라 잔존가 보장 조건도 구매 비용을 따질 때 살펴볼 항목이다. 제품 가격과 케어 비용이 낮더라도 수리 시 부담액이나 보장 내용이 다를 수 있으므로, 단순 합산액만으로 두 제품의 비용 부담을 판단하지 않는 편이 정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