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향 CITES 국제 거래, 개인용 면제는 어떤 조건에서 가능할까

금요일밤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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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향 제품은 개인이나 가정에서 쓸 목적이라도 정해진 수량만으로 국제 거래 면제가 보장되지는 않는다. 수출국과 수입국 모두 해당 면제를 자국 법으로 허용해야 한다.

블랙 키남 침향 자료사진 · Sinedi Matt · 원본 · CC BY 4.0

침향은 Aquilaria속과 Gyrinops속 식물에 병원균이 감염돼 생기는 수지성 심재다. 두 속의 식물은 모두 CITES 부속서에 등재돼 있다. 자생지 국가 대부분은 야생에서 채취한 식물과 그 유래 제품의 거래를 허용하지 않는다. 반면 침향을 만들도록 균을 인공 접종하는 기술이 개발돼 플랜테이션에서 상업적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이렇게 생산된 목재와 제품은 CITES 규정에 따른 허가를 받아 국제 거래할 수 있다. 따라서 원료의 생산 방식과 종별 규정을 확인해야 한다.

개인·가정용품 면제 기준은 1인당 나무조각 1kg 이하, 침향 기름 24ml 이하, 묵주 목걸이 또는 팔찌 2쌍 이하이다. 이 수량은 면제를 자동으로 보장하는 기준이 아니며, 수출국과 수입국 양쪽의 국내법이 허용해야 적용될 수 있다.

2018년 11월 홍콩 완차이 북부 르네상스 하버뷰 호텔 전시회에 출품된 침향 자료사진 · Toyiaoers Sdoremiren · 원본 · CC BY-SA 4.0

이와 별도로 소매용으로 만들어져 포장된 완제품은 정의에 부합하면 CITES 적용을 받지 않을 수 있다. 기름을 추출하기 전의 침향 가루도 해당 정의를 충족할 수 있지만, 구슬·묵주·나무 조각품은 완제품이어도 이 소매용 완제품 면제 대상이 아니다. 이는 개인·가정용품 면제와 다른 기준이므로 묵주도 사용 목적과 수량, 양국의 국내법 허용 여부를 따져야 한다. 침향 가루는 기름 추출 뒤 색이 더 밝고 향이 약해지지만 두 상태를 식별하기 어려워 국제 거래에서 논란이 될 수 있다. 또 Aquilaria속 일부 종에는 국제 거래 금지나 연간 수출허용량이 적용될 수 있어 종별 규정 확인도 필요하다.

참고 자료

AI 요약
침향 제품은 개인이나 가정에서 쓸 목적이라도 정해진 수량만으로 국제 거래 면제가 보장되지는 않는다. 수출국과 수입국 모두 해당 면제를 자국 법으로 허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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