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 32% 감소…어느 소득 구간에서 더 줄었나

산책이좋아94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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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근로 청년의 목돈 마련을 돕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가 1년 사이 31.8%, 약 32% 줄었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가입자는 2만9638명으로, 2024년 4만3484명보다 감소했다.

특히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인 차상위 초과 청년의 변화가 컸다.

이들의 가입자는 2024년 1만5000여 명에서 2025년 4300명으로 72% 줄었고, 차상위 이하 청년은 같은 기간 9.9% 감소했다.

계좌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이 매달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가 소득 구간에 따라 매달 10만~30만원을 별도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3년 만기를 채우면 최대 1440만원에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이 지원을 받으려면 가입뿐 아니라 만기까지 계좌를 유지해야 한다.

예산도 전액 집행되지 않았다. 2025년 미사용 예산은 약 387억원이었고, 그중 380억원이 지자체로 돌아갔다.

지자체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 지원금을 맡기면 개발원이 가입자 통장에 적립하는 구조다.

2026년 9월 말 기준으로도 예탁금 2670억원 가운데 360억원이 쓰이지 않은 상태였다.

만기 유지 역시 과제다.

2023년 가입자 4만7970명 가운데 2026년 만기를 맞아 정부 지원금을 전액 받은 사람은 3만5320명으로, 73.6%였다.

9381명은 중도 해지했으며, 개발원이 파악한 해지 사유 중 실직이나 급전 필요 같은 경제적 어려움이 80% 이상을 차지했다.

가입 감소 원인은 자료에서 따로 제시되지 않았지만, 만기 전에 계좌를 유지하기 어려운 사정은 확인된다.

AI 요약
저소득 근로 청년의 목돈 마련을 돕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가 1년 사이 31.8%, 약 32% 줄었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가입자는 2만9638명으로, 2024년 4만3484명보다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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