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직원,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감사장 받아…1억원 인출을 어떻게 막았나

산책하는토끼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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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사과원예농협 포항지점 김현지 과장보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최근 포항북부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달 28일 영업점을 찾은 70대 여성 고객이 정기예금 1억원을 인출하려 하자 인출 목적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고객은 처음에 돈을 딸에게 줄 예정이라고 했다. 하지만 금융사기 예방 문진표를 작성할 때는 금을 구매하려 한다고 답했다. 김 과장보는 인출 목적에 관한 설명이 달라진 점을 수상히 여겨 추가 질문을 하며 인출을 지연시켰다.

질문을 거듭하자 고객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김 과장보는 상담실로 안내했다. 지점장과 함께 고객을 진정시키며 경위를 파악한 뒤 경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해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이 과정에서 1억원의 재산 피해를 막았다.

이번 사례에서는 인출 목적을 묻는 과정에서 나온 답변 차이가 추가 확인으로 이어졌다. 김 과장보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I 요약
대경사과원예농협 포항지점 김현지 과장보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최근 포항북부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달 28일 영업점을 찾은 70대 여성 고객이 정기예금 1억원을 인출하려 하자 인출 목적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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