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의학 드라마 《닥터X~외과의 다이몬 미치코~》의 한국 리메이크작은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다.
TV아사히는 2025년 12월 12일 제작을 공식 발표했고, SBS는 2026년 8월 31일 첫 방송일을 10월 9일로 정했다고 알렸다.
금·토 드라마로 편성된다고 발표됐으며, 이 날짜는 발표된 첫 방송일이다.
김지원은 일본판 다이몬 미치코에 해당하는 계수정 역을 맡았다.
《눈물의 여왕》에 출연한 김지원이 연기하는 계수정은 의사 인력 소개소를 통해 구서대학교병원에 파견된 외과의사로, 뛰어난 수술 실력을 바탕으로 병원의 위계와 부패에 맞서는 인물이다.
이정은은 소개소 소장 장희숙 역으로 출연한다.
겉으로는 돈을 좇는 듯하지만 실제로는 치밀하게 상황을 계산하고 계수정의 일을 처리하는 인물이다.
손현주는 위기에 놓인 병원을 되살리려 애쓰는 분원장 부승권 역을 맡았고, 김우석도 출연진에 포함됐다.
작품은 의료 현장을 배경으로 한 사회파 메디컬 누아르로 재구성된다.
원작의 주인공이 병원 조직의 권위에 굴하지 않고 환자를 구한다는 설정을 계승하면서, 한국판에서는 부패한 대학병원에서 계수정이 정의를 밀어붙이는 ‘다크 히어로’ 성격을 내세운다.
감독은 《악귀》 등을 연출한 이정림이며, 각본은 변성근이 맡았다.
제작에는 스튜디오S, 스튜디오드래곤, 하이지음스튜디오가 참여한다.
원작은 2012년 방송을 시작해 TV 시리즈 7개 시즌과 극장판으로 이어졌다.
전체 시즌 평균 시청률은 간토 지역 기준 개인 11.6%, 가구 20.4%였다고 TV아사히는 밝혔다.
한국판은 이 장기 시리즈의 인물 구도와 병원 권력에 맞서는 핵심 설정을 가져와, 한국의 병원과 의사 인력 소개소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새롭게 풀어낸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