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28년·밀워키 57년의 기다림, 월드시리즈 첫 우승으로 이어질까

배고픈참새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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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와 밀워키 브루어스가 10월 24일부터 시작하는 2026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창단 첫 우승을 다툰다. 1998년 창단한 탬파베이는 28년, 1969년 창단한 밀워키는 57년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두 팀 모두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이 없어, 우승 경험이 없는 구단끼리 맞붙는 것은 1980년 이후 46년 만이다.

탬파베이는 정규시즌 98승 64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를 제패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뉴욕 양키스를 3전 전승으로 꺾고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4승 2패로 제쳤다. 이번이 세 번째 월드시리즈 진출이다. 2008년과 2020년에는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애너하임에서 수비하는 잭슨 추리오, 자료사진. · Sewageboy · 원본 · CC BY-SA 4.0

밀워키는 정규시즌 103승 59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디비전시리즈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3승 1패로 누른 뒤,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월드시리즈 3연패를 노리던 LA 다저스를 4연승으로 제압했다. 1982년 이후 44년 만의 월드시리즈 진출이며, 구단 통산 두 번째다. 당시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패했다.

두 팀은 올 시즌 각 리그에서 최고 승률을 기록했고, 연봉 총액은 탬파베이가 25위, 밀워키가 19위였다. 선발진에서는 탬파베이의 드류 라스무센과 프레디 페랄타가 눈길을 끈다. 두 선수는 모두 밀워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뒤 탬파베이로 이적했다. 밀워키의 제이컵 미저라우스키는 시속 100마일을 넘는 직구를 앞세우지만, 포스트시즌 두 차례 등판에서는 각각 4이닝과 4⅓이닝을 던졌다.

타선에서는 두 팀의 2003년생 주니오르 카미네로와 잭슨 추리오가 맞붙는다. 밀워키는 다저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를 4경기 만에 마쳐 월드시리즈 전 휴식 시간을 확보했다. 홈 어드밴티지는 정규시즌 승률이 높은 밀워키에 돌아가 1·2차전과 6·7차전을 홈에서 치르고, 3~5차전은 탬파베이 홈에서 열린다. 탬파베이의 트로피카나 필드는 고정식 돔이며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는 개폐식 지붕을 갖췄다. 월드시리즈 기간 밀워키의 낮은 기온이 예상돼 지붕을 닫고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있다.

참고 자료

AI 요약
탬파베이와 밀워키가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창단 후 기다린 기간은 각각 28년과 57년이며, 밀워키가 홈 어드밴티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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